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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일본 영화 '양의 나무' 각계 저명인사들의 극찬이 쏟아지다 2018/01/13 11:14 by 덕후





영화 종이달 (미야자와 리에 주연),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카미키 류노스케, 히가시데 마사히로 주연작)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과 칸쟈니 에이또 니시키도 료가 함께 작업한 영화 양의 나무 (금구모궐)이 각계 저명 인사의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야마가미 타츠히코 & 이가라시 미키오의 동명 만화를 실사화한 휴먼 서스펜스. 시청 직원인 츠키쓰에 (니시키도 료)가 마을이 안고 있는 과소 문제 (어떤 지역의 인구가 너무 적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살인전과범을 받아들이는 ‘국가의 극비 프로젝트’를 이행해가는 모습을 그린다. 

배우 에구치 요스케, 카나, 비지란테의 이리에 유 감독, base ball bear 코이데 유스케, 싱어송라이터 오카자키 타이이쿠 등 총 17명의 각계 저명인사가 한 발 먼저 영화를 감상평을 들어보자. 

■ 아사이 료 (朝井リョウ, 작가)

집중력을 수치화할 수 있다면 이 영화를 감상하는 동안에 신기록을 수립했을지도 모른다. 등장인물의 일거수일투족에 멋대로 겁을 내며, 안도하며, 진정되지 않는 마음의 척도가 만들어내는 불안정함. 우리들이 잴 수 없는 것이 확실하게 그려진, 깜깜한 곳에서 빛나는 한 작품. 

■ 마에노 토모야 (前野朋哉, 배우・감독)

엄청나게 재밌었다. 코멘트로 이런 걸 쓰면 아첨같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난 것만으로 왜 이렇게 두근두근거리는 걸까. 마에다와 타케후미도 보는 편이 좋아! (키리시마 군도 불러서)

■ 에구치 요스케 (江口洋介, 배우)

지방 도시가 품고 있는 행정문제, 가족, 친구, 연인, 기묘한 축제. 비뚤어진 인간 관계에 마지막까지 끌려가고 말았다! 무너진 세계관이 재밌다. 

■ 카나 (夏菜, 배우)

무시무시한 음악과 함께 시작되는 이 영화. 

이건 대체 어떤 이야기? 라고 생각하면서 보다 보면, 너무나 괴롭고 괴롭다. 계속 오만상을 찌푸리며 보고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까지 읽을 수 없는 스토리. 마지막을 향한 전개에 소름이 멈추지 않는다!

■ 이리에 유 (入江悠, 영화감독)

이런 이야기겠죠, 라고 방심하고 있으면 상상도 못했던 지평선으로 데려간다. 불안정한 발판으로 관객을 허공으로 이끌어가는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연출은 지금 일본 제일의 서스펜스풀! 

■ Base Ball Bear 코이데 유스케 (小出祐介, 뮤지션)

친구가 되는 계기 따위는 별것도 아니기도 하다. 친구를 믿고 있는 근거도 그저 feeling. 많은 타인과 만나는 사회 속에서 그 사람을 ‘어쩐지 받아들여졌다’ 라는 것은 왜일까. 영화 초반, 나열된 만남 장면 하나에 마음을 빼앗겨 그런 무심한 순간에 마음이 꺾였다. 어느새 나는 내 친구와의 만남을 떠올리고 있었다. 

■ 코하루 (小春, 챠란포란탄  아코디언 연주자)

타인을 받아들이는 마음은 마음의 어디에 존재하는 것인가를 어딘가에 실재할 것만 같은 6명에게 내 주변의 타인을 거듭 생각하고 말았다. 

■ 오카자키 타이이치 (岡崎体育, 싱어송라이터)

주연을 맡은 료쨩에 대해. 아이돌로서의 료짱, 밴드맨으로서의 료쨩, 탤런트로서의 료쨩, 그리고 이번은 연기자로서의 료쨩. 그 모든것에 공통되고 있는 것은 섬세하게 시선을 두는 방법과 성량과 호흡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번 작품에서 료쨩의 자연스러움이 츠키쓰에라는 남자의 인격에 불을 붙였다고 느꼈다. 평소는 니시키도 씨 라고 부르고 있지만 코멘트에서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해 료쨩이라고 불러봤다. 고맙습니다. 료쨩.

■ 이시자키 휴아 (石崎ひゅーい, 싱어송라이터)

인구가 적은 시골 마을에 6명의 살인 전과범이 이주해온다는 도입부터 빨려들어가는 설정과 스릴 만점의 전개. 순식간의 2시간이었다. 다소 차이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언가의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간 찬가와도 같은 작품. 주제곡인 ‘죽음은 끝이 아니네’도 최고였다. 다시 보고 싶다. 

■ 네 멋대로 해라 무토 쇼헤이 (勝手にしやがれ, 武藤昭平, 뮤지션)

조용한 작은 마을 이야기. 조용하고 조용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의 속에 보이는 광기. 점점 끌려가고 말았다. 마지막에 흐른 노래 DEATH IS NOT THE END = 죽음은 끝이 아니네의 불온감에 도취되었다. 

■ 야쿠마루 가쿠 (薬丸岳, 작가)

완전히 새로운 사법의 본분에 무심코 무릎을 쳤고, 그 결말에 숨을 삼켰다. 이 아이디어로 소설을 쓰고 싶었어!

■ 후카마치 아키오 (深町秋生, 미스터리 작가)

우리들은 알지 못하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차별과 이민 문제로 흔들리고 있는 현대 사회를 조명하며, 고급스러운 유머와 긴장감을 전해준 스태프의 용기와 장인의 기술을 기리고 싶다. 

■ 아와아키 히토시 (岩明均, 기생수를 그린 만화가)

맛이 깊다. 등장 인물들의 사소한 몸짓, 대사에 무심코 ‘풋' 하고 웃게 된다. 섬세한 제작이다. 그리고 장면은 섬세한 일상에서 다이나믹한 비일상으로. 보는 사람이 어안이 벙벙할 듯한 비일상, 그것의 이행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은 역시 섬세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한가롭지만 긴장감이 넘치는 세계는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자아낸다. 

■ 아라타 타츠오 (新田たつお, 만화가)

영화 처음부터 빨려들어갔다. 이런 설정을 생각하면 재미있기 마련이다. 최고급의 블랙 유머와 무언의 압력으로 천천히 공포가 다가온다. 미스터리 공포 에 느긋한 공포가 숨어든다. 미스터리 호러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휴먼. 뒷맛도 상쾌한 수작이다. 

■ 미야자키 테츠야 (宮崎哲弥, 평론가)

언뜻 보면 담담한 영상이 무서우리만치 긴장감을 가져온다. 시골 마을의 일상에 6개의 작은 돌이 던져지고, 파문이 퍼져 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데는 최적이다. 그 가운데 근원의 악, 청순성, 신화 같은 이상한 것이 솟아난다. 이 영화는 작은 역할까지 어렵다. 그 어려운 역을 능숙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짧은 시간에 3번이나 봤지만 아직도 질리지 않는다. 

■ 토니 레인즈 (영화 평론가)

부산 영화제에서 김지석상을 받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사람을 반하게 하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와 잘못된 판단에 의한 사회적 실험의 눈이 번쩍 뜨이는 놀랄 만한 결과의 밸런스를 완벽하게 그린, 유별나게 뛰어난 작품이다. 그곳에는 마법과 신화가 있고, 살인 등의 일상 문제의 스케치 속에 시골풍의 리얼리즘이 있고, 화면 전개마다 반짝거리는 요시다 감독의 장점인 유머가 있다. 

■무치 케이타 (越智啓太, 행정대학・범죄심리학)

인간의 우스꽝스러움 , 무서움, 부드러움, 차가움, 따뜻함 등 모든 것이 농축되어 그려져 있고, 인간 드라마로서 굉장히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서스펜스 영화 미스터리로서도 마지막까지 조마조마 두근두근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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