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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끓여준 두부찌개 | 소박한 우리집 오늘 저녁 밥상 먹자 먹어

어제 엄마가 만드는 거 사진 찍어 둘 걸.
멸치 반찬은 사계절 늘 우리집 밥상에 있다.
멸치와 새우의 그 맛남.


미역 줄기 볶음은 정말 어릴 적부터 먹어왔다.
진짜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


깻잎... 절임?
이거 이름이 뭐지?
장아찌?
맨날 집에서 깻잎이라고만 불러서..
이것도 진짜 엄마가 만든 것만 먹는다.

엄마가 직접 매실액 만들어서 3년 숙성시킨 후에 그걸로만 만들어서,
다른 집 가서 먹으면 이 맛이 안나.

매실액도 아는 사람한테 많이 팔았다던데..
우리집엔 엑기스가 많아도 너무 많다.



이건 외할머니가 담근 김치란다.
완전 팍 쉬었다.


오늘의 메인.
두부찌개.

원래는 두부만 얇게 깔고 국물 자작하게 끓이는데,
내가 국물 많이 먹고 싶다고 해서
냄비가 바뀌었다.

이 두부찌개 맛도 환상.
엄마의 비법은 아무래도 '들기름'에 있는 것 같다.



엄마가 말하길.
파와 마늘, 팽이버섯. 
직접 짠 들기름 중에 
하나라도 안 들어가면 
이 맛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엄마가 끓여주는 수많은 찌개 가운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두부찌개.
엄마가 내일은 파스타 만들어준다고 했다.

기대완빵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