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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상단 광고2개짜리 20200809


엄마의 당면김치찌개 엄마의 집밥


당면 귀신인 나를 위해
오늘 저녁의 메인은 '당면'

김치찌개에 당면 콜?

콜!


당면으로 만든 거면 뭐든 좋아하는 나를 위한 최적화 메뉴.
김치찌개의 메인이 김치가 아니라 '당면'이라니!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엄마가 당면을 물에 불리기 시작



보기만 해도 좋다.
당면아, 안녕?
오랜만이야!



엄마가 김치 냉장고에서 김장 김치를 꺼냈다.
솔직히 내가 김치를 거의 안 먹어서 이 김치를 1달만에 보는 것 같다.
그러고 보니 거의 2달 동안 김치를 1번도 안 먹었다.



김치 짠!



냉동실에 있던 참치 짠!



그리고 맹물 짠!



퐈이어!!!!



일단 끓여 끓여.

엄마, 간은 안 해요?
이따가 마지막에.
넵!



보글보글 보글보글
엄마가 나를 부른다.

간 할 거야!

그래서 후다닥 달려갔더니



엄마 이게 요리 비법이에요?
엄마 손맛의 비법은 다시다였어요?

「라면 스프 넣어도 맛있어.」

엄마의 손맛은 기업의 손맛이었던 게야.



고춧가루도 시제품



고추가루 한 번



칼칼함을 원해서
청양고춧가루 퐉!



휘저어요 휘어저요
마구 휘저어요.



그렇게 끓인 뒤 
한번 더 맛을 보고



간이 안 맞다면 
국간장 추가.



이제 오늘의 주인공 
당면님을 모셔 보실까!



당면님, 당면님.

엄마, 좀 더 넣어줘요.
너무 조금이잖아요, 메인인데.



그래서 한움쿰 더.



음하하하.



근데 나 당면 많이 먹을 건데....



엄마가 마지못해 한번 더 넣어줌



당면 범벅.
아이, 좋아.



오늘 저녁은 당면만 배터지게 먹었다.
나의 취향 저격!
밥보다 당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