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 상단 광고2개짜리 20200809


엄마의 매생이떡국 : 오늘 저녁 엄마의 집밥

엄마가 매생이를 사왔다.
갯푸른 전라도 매생이


오늘 저녁은!
매생이 떡국!

(원래 굴을 넣고 끓이는데 굴이 없어서 떡으로 대체!)


매생이가 몸에 좋다고 하여, 그 효능을 찾아봤다.
매생이는 주로 남해 쪽에서 재배된다고.

1. 빈혈에 좋다 (우유보다 40배나 철이 포함)
2. 변비에 좋다 (장운동을 활성화시킨다고)
3. 심혈관 질환에 좋다 (매생이의 알긴산이 유해 콜레스테롤을 아작낸다고)
4. 숙취에 좋다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보다 3배나 많다고)



개봉하면 이런 모습



채반에 넣고



물로 잘 헹군다.



와우, 양이 거의 3배는 많아진 느낌.



물이 빠진 매생이를 
먹을 만큼 냄비에 옮겨 담고



물을



붓는다.



매생이 한강



퐈이어!
끓는 동안에 떡 준비!


귀여운눈사람을 닮은 조랭이 떡을 



찬물 샤워 시켜주며 붙어있는 애들을 분리해준다.



몬데몬데
떡이 이렇게 귀엽고 난리.



매생이 늪



끓기 시작하니까 엄마의 한마디
다진 마늘 안 넣었다!



다진 마늘을 넣고



잘 휘저어준다



간은 오직 소금으로만!
완전 간단!

자기 입맛에 맞게 소금만 넣으면 되는 국!
이 얼마나 쉬운가!



끓기 시작하면 떡을 넣어준다.


처음에 떡을 넣으면
밑으로 다 가라앉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떡이 다 익었음을 알게 된다.
어떻게?



둥둥둥
떡이 위로 뜬다!
그럼 다 됐음!

엄마가 말하길, 
굴을 넣을 땐 먹기 바로 직전에 넣는 것이 포인트란다.
굴 넣고 물이 한번 끓어오를 때 불 끄면 된다고 한다.





이제 매생이 떡국을 그릇에 옮겨 담고 
먹기만 하면 된다!




햅쌀밥을 통째로 말았다!



오메오메
맛난 거.



미역국과 비슷한 맛이 나지만, 미역국보다 훨씬 간편한 매생이국이다.
라면에 넣고 끓여 먹어도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는 엄마의 말에,
내일 점심은 결정됐다.
내일은 매생이라면을 먹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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