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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 (일본 영화 원작소설) : 오직 하나뿐인 나의 연인 일본 소설


#6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

2006년 10월 1일 출간, 
2017년에 영화화.


누마타 마호카루 作
1948년생, 2005년 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으로 데뷔



작가 소개

오사카의 절에서 태어났다. 1985년 4월부터 오사카 문학 학교 주간부에 재적했다. 젊었을 때는 결혼을 해서 주부로 살았으나 이혼하고 난 후에는 득도해서 스님이 됐다. 40대 중반에 지인과 건설 컨설턴트 회사를 창설하지만 10년 만에 도산, 50대에 처음으로 쓴 장편 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으로 제5회 호러 서스펜스 대상을 수상했다. 56세에 늦깎이 데뷔를 이루고 그 이후에도 작품을 계속 발표하지만 작품의 히트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2012년 유리고코로로 히트하며 인지도가 높아졌다. 미나토 카나에와 마리 유키코와 함께 이야미스 (읽고 나면 어쩐지 싫은 느낌이 드는 미스터리)의 여왕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작품 줄거리



토와코는 말할 수 없는 욕구불만을 품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동거인인 사노 진지가 아무런 쓸모없고 야비하고 불결한 남자에 얼굴도 보고 싶지 않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토와코는 일찌기 사랑하는 사이였던 멋진 남자 쿠로사키를 떠올리며 탄식을 터뜨릴 뿐. 

그러던 어느 날 토와코가 고장난 추억의 손목시계의 클레임을 걸어 백화점 사원인 미즈시마가 사과의 뜻으로 집을 찾아온다. 완고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토와코에게 미즈시마는 농후한 입맞춤으로 그 마음을 녹인다. 

정사를 거듭하면서 집을 자주 비우게 된 그녀를 야단치며 친언니가 찾아오지만 진지는 토와코를 계속 감싸기만 한다. 옛 남자인 쿠로사키를 만나고 있느냐는 의심을 하는 언니에게 진지는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그 무렵, 토와코는 형사의 방문으로 쿠로사키가 5년 전에 실종됐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매우 놀란다. 진실을 알고 싶어 쿠로사키의 아내를 만나러 간 토와코는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인 노인 쿠니에다를 만나게 된다. 그 노인은 8년 전에 토와코를 노리개로 삼았던 남자로 쿠로사키 아내의 숙부였다. 실력자인 쿠니에다의 후원을 얻기 위해 쿠로사키는 토와코를 공물로 바쳤고, 그 결과 쿠니에다의 조카를 신부로 맞이했던 과거의 기억이 그제야 토와코의 가슴에 되살아났다. 되살아난 기억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토와코가 집으로 돌아오자 진지는 회사 상사에게 맞았다며 피로 얼룩진 작업복을 빨고 있었다. 

수수께끼였다. 당황한 토와코는 한편으로 미즈시마의 태도가 소홀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미즈시마 역시 토와코의 관계를 놀이로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속사정을 미행을 통해 알아낸 진지는 토와코에게 [또] 엄청난 일이 벌어지게 될 거라며 미즈시마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호소한다. 그러나 토와코는 진지의 언행에 반발하여 뭔가에 홀린듯 미즈시마를 만나러 간다. 



진지는 무엇을 알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토와코가 잊어버린 진실은 대체 무엇인가.